저의 짱친과 이번엔 카페를 다녀왔어요! 카페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랑 저는 주로 연남동으로 카페를 자주 간답니다.
요즘엔 주택모양으로 된 카페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또 그런 분위기를 좋아해요. 아직 녹다가 만 눈들도 살짝 보이네요ㅎㅎ
1층엔 카페가 자리가 꽉 차서 못 앉으려나 했는데 직원분께서 지하에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하로 내려가보니 내부가 이렇게 깜찍하게 생겼어요 ㅋㅋㅋ 잼이나, 초콜릿, 쿠키, 와인 등 팔고 있어요.
프렌치 토스트는 정말 부드러웠어요. 계절에 맞게 딸기랑 샤인머스켓이 올라가 있고 생크림에 뭍혀 먹었어요. 토스트의 식감이 마치 수플레? 느낌과 비슷하게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어요ㅎㅎ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이 집 커피 잘한다" 라고 하길래 저도 바로 한입 마셨더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제가 마셨던 로얄 밀크티도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넘 만족 ㅎㅎ
벙어리장갑 제가 선물해줬어요! 넘 따듯하고 부드러운 앙고라 벙어리 장갑 따숩기 까지..♥ 위치는 밑에 넣어둘게요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85
연남동 맛집 문
친구가 일하면서 고객한테 추천 받았다고 하는 식당이라고 해서 친구랑 친구 남자친구랑 같이 방문했어요!
종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였어요.
명란이랑 마늘쫑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뭔가 상상하는 맛과는 달랐지만 페퍼 크림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어요.입이 짧은 친구도 페퍼 크림 파스타는 계속 긁어 먹더라고요 ㅋㅋㅋ 소스가 진짜 맛있어요! 밥이랑 비벼 먹고 싶을 정도에요.
저는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소스가 정말 제스타일이에요. 고기도 부드럽고 소스가 고기에 잘 베여있어서 이건 제가 싹싹 긁어 먹었어요 ㅋㅋ
이건 무슨 만두라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잘 못 들었어요. 근데 모양이 꼭 만두 같이 생기긴 했네요. 크기도 엄청 컸어요 ㅋㅋ
맛은 타코맛이라고 해야 할가요. 타코음식 특유의 그 맛이랑 정말 비슷해요. 타코벨에서 파는 퀘사디아랑 맛이 가장 비슷해요. 퀘사디아 엄청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간판이 없고 앞에 보이는 메뉴판이 끝이에요. 그래서 친구 남자친구분 께서 여길 찾다가 계속 맴돌았다고 해요.
진짜 저랑 친구도 친구 남자친구만 아니였으면 이 주위에서 계속 맴돌다가 못 찾을뻔 했어요 ㅋㅋㅋㅋㅋ
약간 이런 감성인가 봐요. 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 남자친구님 :) 연남동에 가게 된다면 또 한번 들릴거 같아요
찹 스테이크랑 페퍼 크림 파스타 먹으러 !!! 위치는 밑에 넣어둘게요. 연말 모두들 잘 보내세요 ~!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1
제 블로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